안문숙 결혼 논란이 시청자들을 화나게 한 이유
세상에는 일반적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기준이란 적절한 나이에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사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 일반적이라는 기준이 모든 사람이 따라야 하는
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신을 선택하기도 하고 결혼을 했다가도
솔로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 또 경제적이나
성격상의 문제로 혼자 사는 것이 편한 사람도 있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 일반적이라는 기준에 목 매달고 있기
때문에 TV에서 방영하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현실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안문숙 결혼 이야기 역시 유사한 케이스인데요
62년 생인 안문숙 씨는 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출신의
여배우이지만 50대가 넘은 미혼녀로 얼마 전 한 남자 아나운서와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어요
하지만 시즌 2까지 진행되었던 가상 결혼 프로가 종료되고
곧 상대 아나운서의 비밀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이 되었는데요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은 안문숙 결혼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이 컸고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도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안문숙 결혼 논란이 있은 후 한 방송에 출연한
안문숙 씨는 사실 가상 결혼 프로에 참여할 때 매우
힘들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그 이유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에 안문숙 결혼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해당 프로와
상대 아나운서를 질타했지만 사실 TV 예능 프로란
것이 원래 사실이 아닌 대본이라는 사실을 보면 드라마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는 실제가 아닌 사실에 마음 쓰지 않고 그냥 재미있게
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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