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나이 학력 고향 데뷔 연도 근황 |
호랑나비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제가 어렸을 때는 대한민국을 휩쓴 히트곡이었는데요. 초등학교는 물론 축제나 학예회에서 장기자랑 레퍼토리 1순위로 꼽혔던 안무와 노래였습니다. 이 곡을 불렀던 김흥국 씨는 제5대 대한 가수 협회 회장으로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이자 예능인인데요.
김흥국 씨는 1985년 데뷔하여 해병대 병장, ‘응애에요’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김흥국 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김흥국
가수 김흥국 님은 1959년 5월 18일 출생으로 현재 나이 6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신으로 기혼자이며 슬하에 2자녀가 있습니다. 그는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경희 사이버 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986년 아마추어 시절에는 ‘오대 장성’이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다고 전해집니다. 그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 출연하면서부터 였는데요. 그해 8월 호랑나비라는 앨범을 발매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지금의 인기 가요와 마찬가지였던 인기 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했으며 호랑나비라는 곡이 영화에 삽입되는 등 그의 전반적인 인생을 바꾸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후에도 어린이 프로나 예능 프로그램에 꾸준히 섭외되면서 후속곡인 ‘흔들흔들’도 CF에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3년에는 ‘내게 사랑이 오면’이라는 곡을 발표했지만 그전과 같은 인기를 얻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흥국 씨는 1994년 발매한 레게파티라는 노래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레게는 자메이카의 음악으로 상당히 실험적인 콘셉트의 음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2017년에도 레게의 신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김흥국 님이라고 하면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예능에 출연할 때도 붉은 악마 콘셉트의 의상을 자주 입고 등장하는데요.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5시간 동안 2천2배를 올리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서 자신의 약속이었던 콧수염을 깎기도 해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김흥국 씨는 가수 겸 라디오 DJ, 월드컵 응원단장, 대한 가수협회장 등 다양한 역할과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로 몇 년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다시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김흥국과 라은의 MY Daddy라는 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김흥국 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세간에 알려져 있는 논란도 전혀 없는 사실이라고 변론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세상의 풍파를 견뎌야 하듯이 연예인 또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겪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시는 활동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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